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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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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 백석동 돼지고기집 생에 첫 리뷰 어제 시켜먹으면 쓰레기 나오고 해먹기도 힘들어 임산부와 자영업자는 지친 몸을 이끌고 영혼없 이 길거리를 헤맵니다. 참고로 저와 와이프는 항상 차를 끌고 나가서 뭘 먹을까 동네 5바퀴는 도 는 게 일상인 이상한 부부입니다. 제가 저거 먹을까 하면 와이프는 "땡땡 먹고 싶지 않아!" 저건 어 때? "땡땡은 좋아" 이러면서 티키타카를 매일 펼치죠. 휴.. 또 그렇게 영혼 없이 길거리를 헤매면서 왔던 길 다시 돌아가고.... 이러면서 자동차 기름은 마구 달고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.. 그렇게 백석동 먹자골목은 저 희에게 외칩니다. "야! 그냥 아무거나 처먹어!!!" 그러던 중 흔한 돼지 고깃집이 보이네요? 근데 못 보던 집인 거 같기도 하고 안 가보긴 해서 만만한 돼지고기 삼겹살집이니 들어갑니다. 와 ..
2017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!!! 글쓴이 男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!! 골목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지금의 아내를 기다린 그날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해요. 웃으면서 창밖에서 오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~ 그렇게 우리는 첫 만남에서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전 첫눈에 아내에게 푹 빠져버렸죠.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!라는 생각이 들었어요~ 36살이라는 나이에 처음 갖게 된 기분 ^^ 그렇게 추억을 쌓고 사랑에 빠져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. 결혼하고 벌써 한 달 반이 지난 오늘 아내와 저녁으로 외식을 하고 와서 서로 사업으로 너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이렇게 감사한 시간,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 행복한 시간을 글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오래된 제 블로그를 새로이 부부 블로그로 바꾸려 해요. 서로의 이름에 같이 들어있는 '수..